삼성전자가 임원 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합니다. 특히 1년 뒤 주가가 내려가면 자사주 지급량도 줄이기로 하는 등 주가 관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. 상무는 성과급의 50% 이상, 부사장은 70% 이상, 사장은 80% 이상의 자사주를 선택해야 하고, 등기임원은 100%입니다. 과연 5만 전자의 오명을 벗어나는데 도움이 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.